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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점심 메뉴
혼자 먹는 점심에 익숙치 않은 것도 있고 소리내지 않고 냄새 풍기지 않고 점심을 해결해야 한다는게 여간 답답한 일이 아니더군요. 냄새 풍기지 않는 뭐?를 먹어도 먹은것 같지 않은 느낌이 들거든요. 신참인 저를 챙겨 주지 않고 점심 먹으러 나가는 동료들에게 살짝 서운한 맘이 들기 까지 했는데 하루 이틀 지나다 보니 어느새 혼자 해결하는 점심이 편안해 졌습니다.
직업 특성상 월요일이 가장 바쁜날인데 이런 날은 정말 간단 메뉴로 끝냅니다. 주로 제가 이용하는건 깡통 통조림 게살맛 크림 스프(크램챠우더) 랍니다.
그리고 남편의 도시락 메뉴인 김밥이나 아이들 볶음밥이 남은 경우 하루 이틀 또 먹게 됩니다.
그리고 수요일이 지나고 점심 시간을 틈타 혼자 나가는 경우는 주로 서브웨이에 갑니다. 몇가지( 미트볼 & 튜나 샌드위치) 를 시도해 보긴 했지만 제 입맛에 가장 맞는건 이제까지는 치킨 테리야키+스위스치즈+ 6 인치 홀그레인 빵+ 스윗어니언 소스+ 페퍼를 포함한 모든 야채를 넣어 만든 샌드위치랍니다. 네 보시다시피 선택을 해야 하는게 최소한 빵, 메인, 치즈, 소스 그리고 들어가는 야채의 종류까지 해 줘야 제 손안에 샌드위치 하나가 담아져 나온답니다. 그리고는 자리를 하나 차지하고 스마트폰을 보며 나름 혼자만의 점심을 따분하지 않게 즐길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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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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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보니 야채가 많이 들어가있어서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을 거 같은데요...
하나하나 선택해야 하는 귀찮음은 있겠지만요..
그래도 한국사람은 밥이 최고인데 말이죠...;;
샌드위치도 매일 먹으면 또 질리기도 하겠어요..-
낭구르진
2011/01/21 03:14
제가 햄버거보다는 샌드위치를 좋아라 하거든요. 웬지 좀더 건강식으로 느껴지고 또 샌드위치에 들어간 매운고추가 나름 맛있어요.
그렇죠 물론 밥이 최고죠.
샌드위치는 일주일에 한번으로 족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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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촌댁
2011/01/20 10:51
저도 요즘 햄버거보다 서브웨이가 좋더군요.
속이 좀 더 편한것 같더군요.
저는 집에 있으면서도 점심은 정말 대충 먹게 되더라구요.
캘리 날씨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여긴 몇일 비가 내리더니만 많이 추워졌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낭구르진
2011/01/21 03:15
저도 동감요. 속도 더 편하고 상큼해서 좋아요.
캘리는 따듯해 졌어요. 한동안 춥더니 말이죠.
그래도 잘 챙겨드세요..
나이 마흔을 바라보니 이거이거 체력을 정말 생각해야 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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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2011/01/20 16:26
스마트폰 있으시군앙..부럽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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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클램차우더 좋아하는데...아침용으로는 먹었었는데 점심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네요..
서브웨이에서 늘 먹는건 튜나 샌드위치..ㅎㅎ 이상하게 그것만 먹게 되더라구요..
언제나 점심 해결하는게 젤 힘든거 같아요..냄새 안나지만 속도 찰 수 있는..그런거 찾는게 그리 쉬운것만은 아닌거 같기도 하고..그렇다고 매일 볶음밥을 먹을 수도 없잖아요...=)-
낭구르진
2011/01/26 09:15
저는 아침은 늘 베이글 먹거든요.
튜나가 맛있다 그래서 전 먹어봤는데 제 입맛에는 그래도 치킨 테리야끼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이번주는 제가 직접 샌드위치를 싸서 준비해 왔는데..서브웨이 만큼 맛은 없네요. 그냥 배만 채우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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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ra
2011/01/22 00:35
정말 클램차우더..뜨끈하게 먹고 나면..든든하고 좋죠?
저는 워낙 찬 샌드위치를 안좋아해서 서브웨이에 자주 가지는 않는데..가면 튜나, 혹은 게맛살 샌드위치를 먹는답니다. 치즈는 스위스 치즈 넣고..채소는 양파랑 페퍼 빼고 다 넣구요..ㅋㅋ
저희 보스가 마늘 냄새를 싫어해서(전에 한번 데인적이 있거든요..ㅋㅋ) 도시락에 완전 마늘 안들어가게 싸가지고 다니는데...몇 번 안넣다 보니..정말 마늘을 거의 안 쓰게 되더라구요. 보통 점심은 오피스에서 먹게되는데 그저..늬들 음식도 냄새 난다! 하는 배짱으로 그냥 편안하게 먹어요 ㅋㅋㅋ. 요즘에는 한국에 있을 때, 학교 식당에서 배식판에 담아주던 백반이 그립습니당~ 흑흑...-
낭구르진
2011/01/26 09:16
저도 찬 샌드위치를 싫어라 해서 그냥 그로서리에서 파는건 못 먹겠더라구요. 그나마 서브웨이는 토스트를 해주니까 따뜻하니 먹을만 하더라구요.
그렇군요 ㅠㅠ
맞아요. 저도 갈수록 마늘을 적게 쓰게 되는것 같아요. 간은 좀더 약하게 하게 되구요. 저두요. 순두부백반 먹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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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
2011/01/22 06:48
둘다 좋은 메뉴네요. 서브웨이 진짜 많이 이것저것 먹어봤는데..다들 느끼하죠..울 입맛에 맞는게 없어 ㅠ.ㅠ 전 veggie delight 라고 야채만 넣어서 먹는거 종종 먹는데 그나마 제 취향이에요.
-_- 치킨 데리야끼도 몇번 먹어보긴 했었어요.
전 클램차우더 사랑해요 ^^* 유일하게 울 신랑이 못먹고 싫어하는 슾인데 전 양동이째 가져다 줘도 먹거든요. 할튼..이놈의 점심 메뉴 고민은 직장 다니는한 쭈욱~계속 됩니다...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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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구르진
2011/01/29 08:35
서바이블 잉글리쉬에 대한 부담감은 요 몇달만에 벗어 버렸어요. 저희 사무실이 엄청 조용해서 전화 통화를 하면 주위에 다 들리거든요.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안되는 영어로 상대방에게 따지고 드는 일들이 생기고 그게 좀 잦아들면서..그래..누가 들으면 어쩔꺼야 ??? 그냥 다른사람의 시선에 대해서 느긋해 졌어요. 그러고 나서 좀 편해졌어요. 결국 제 영어는 제자리 걸음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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