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싫어!!

아이들 2010/01/19 08:33
종호가 자주 하는 말 중 하나가 " 한국가고 싶어" 다.

왜냐? 비행기를 타면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게임도 할수 있고 재미난 영화도 볼수 있단다.
또 한국가면 친구들이 있단다. (채연이를 제외한 그다지 친하지도 않은 친구들이건만..)

그런 종호에게..

너 그거 알아? 한국가면 공부 열심히 해야해.

그 한마디에 미국이 좋아졌단다. ㅠㅠ

여기나이로 아직 5살..(한국나이로는 벌써 7살이구나) 녀석에게도 공부란건 짐? 부담? 인가보다.

늘 그렇듯이 하루하루 집에가면 밥해먹기 바쁘고 학교 숙제도 제대로 맞춰서 해가기가 쉽지 않다. 그러니 한글공부는 뒷전이고 일주일에 한번 하면 다행일까 ? 그러니 할때마다 제대로 기억 해내지 못할뿐더러 이 한글이란게 갈수록 만만치가 않다.

소리나는대로 적어서도 안되고 띄어쓰기는 어디를 해야 하는지도 그렇고 ㅔ 와 ㅐ를 구분하는 것도 너무 어렵다. 하기 싫은 넘 잡아다가 공부를 해야 하는것도 쉽지 않고 할때마다 내 언성은 높아지고 그러니 종호는 당연 더 하기 싫어지고..ㅠㅠ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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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na 2010/01/20 07:31 ADDR 수정/삭제 답글

    에혀 공부가 뭐길래...
    좀 씁쓸하기도 하네요..
    어린애가 벌써 공부라는 짐을 느꼈다는 것이..
    남자아이들이 한글이 좀 늦다고들 하잖아요..
    조급하게 생각지마시고 천천히 한다고 생각하세요..
    그게 어렵지요???^^

  • 언니 2010/03/13 03:04 ADDR 수정/삭제 답글

    최근에 활동 사진이 없네..
    많이 바빠서 그렇제
    난 요새 하느님한테 빌고있는 점포가 하나 있다
    내가 복이 많으면 내것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