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끝나다

한국에서 2006/10/09 07:26
명절을 마치고 다시 상경했다.
사실 다른 가족들에 비해서는 비교적 조촐한 식구들이고~
술을 드시지 않는 관계로 술상을 차례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고~
이제 결혼 만 오년을 채워가며 어느정도 살림에도 몸이 적응이 되어감에도~
명절을 앞 두고 나서 느껴지는 그 심리적 중압감 ( 육체적 힘듬을 떠나서라도)은 어쩔수가 없나보다.

지난 토요일 올라왔고~ 잘 올라오나 싶었는데 약 30-40분을 남겨두고 좀더 빨리 가야겠다는 맘에 선택한 지방도- 잘못된 선택이었다...2-3 시간을 지체하게 되니~ 물론 부산에서 종일 운전대를 잡고 있는 낭굴( 휴게소도 들르지 않고~) 의 피로와는 맛먹지 못하겠지만 진이 다 빠진다..

어제 일요일 오전에 마트 다녀오고~ 오후에 낮잠까지 잤건만 풀리지 않는 피로로
저녁 9 시경에 여전히 잘 생각이 없는 종호를 구워삶아~ 같이 잠자리에 들었다.

그렇게 오늘 월요일 아침이 되었다..(개운치 않는 몸 상태는 여전하다ㅠㅠ)
새벽 메일을 확인하니 오늘 예약 되어있던 한달중의 가장 부담스러운 회의 두건이 취소가 되어있다..ㅎㅎㅎ ( 갑작스러운 보스의 출장건으로)  날아 갈것 같다..이제서야 내 진정한 휴식을 취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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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na 2006/10/09 09:16 ADDR 수정/삭제 답글

    그렇죠? 육체적으로는 덜 해도 심적인 부담이 넘 커죠? 명절...가벼운 맘으로 보낼 수는 없는건지..
    암튼 수고하셨어요~
    다행히 조금 쉴 기회가 생겼으니 다행입니다.^^

    • Favicon of http://www.nangurjin.com/tt BlogIcon Nangurjin 2006/10/11 15:43 수정/삭제

      네 ~ 나나님도 잘 보내셨나요? 예전에는 추석지나면~ 얼굴이 보름달이었는데 이제는 반쪽? 이 되네요ㅠㅠ 그래도 가족들 오랜만에 보니 그건 좋아요~ 반갑구~ 또 이럴때 아니면 언제 한번씩 보나요?

  • 마니 2006/10/09 11:34 ADDR 수정/삭제 답글

    추석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하필 명절이 바쁜 월초정산업무랑 겹쳐서.. 정신없이 일하다가 수요일날 징글징글 막히는 길을 혼자 내려갔네요~
    태원이랑 마눌님은 지난주 월요일에 내려가는 차편에 일찌감치 보냈구요~ 잘 선택한 것 같아요.. 저랑 갔으면 차에서 고생고생했겠죠.

    멀리 부산까지 다녀오시고, 며느리고 명절 보내시느라 고생하셨어요~

    • Favicon of http://www.nangurjin.com/tt BlogIcon Nangurjin 2006/10/11 15:44 수정/삭제

      그랬군요...부모님들께서 좋아하셨겠어요 태원이 쑥쑥 크는거 보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