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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고민
워낙에 다양한 인종이 모인곳이 이곳 미국이고 그 신체 사이즈 역시도 다양하다. 비교적 동양사람들에 비해서는 아무래도 체격이 좋은 편이다보니 한국에서는 나름 통통체질이였던 내가 이곳 미국에서는 XS를 입어줘야 핏이 맞고 S을 입게 되면 넉넉한 기분마저 든다. 허나 이거이거 조심해야 한다. 자칫 착각의 늪에 빠질수 있다. 본인이 진정 S 사이즈라고..!!
상의에 비해 하의는 정말이지 쉽지 않다. 일단 입어 봤을때 핏이 맞아 주는 것 만으로도 감사할 노릇이고 게다가 다리 길이 까지 맞아 준다면야 금상 첨화이다. 많은 시행 착오를 거쳐서 내가 안착한 브랜드는 Banana Republic의 Petite 사이즈다. 덕분에 그동안 바지 길이를 줄여야 하는 고민에서는 벗어나 있을 수 있었다.
허나, 일요일 다녀온 아울렛에서 건진 나름 대박 아이템이 나를 고민모드로 빠져들게 하고 있다. 폴로 하얀 청바지를 단돈 15불 (100불짜리 였던)에 건졌던 것이다. 허나 한번도 모자라 이렇게 두번을 접어야 한다. 이거 이거 여름이니 그냥 이렇게 접어 입어야 하나? 아님 15불짜리 바지를 15불주고 또 길이를 줄어줘야 하나 고민에 빠졌다.
우리 회사동료 중 하나가 중국에 다녀오는데 중국에서는 50센트(단돈 500원)란다. 그래서 본인은 중국 들어갈때 다 해결하고 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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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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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ra
2010/07/20 23:29
ㅎㅎ 도톰한 데님 천이면..손바느질로도 하기 힘들겠네요..
이래서 재봉틀을 돌릴 줄 알아야 한다니깐요~ ㅎㅎ 첫째 낳기도 전에 핫딜떠서 샀던 재봉틀...아직 안돌려 봤으니...저도 좀 심해요...ㅋㅋ 나름 핑계는...재봉사 사러 갈데가 없다는..;;;;(가면 맨날 잊어버리고 오고..ㅋㅋ) 아주 기본적인 모델 60불도 안되게 주고 샀으니..몇 번만 바지단 줄이면 본전 뽑겠더라구요. ㅋㅋㅋ
근데..중국은 싸도 정말 정말 싸네요~ ㅋㅋㅋ-
낭구르진
2010/07/21 05:00
하하..그러시군요. 저도 재봉틀를 좀 보다가 몇몇 다리길이 맞는 바지를 발견하고서는 포기했더랬어요. 그리고 재봉틀 종류도 너무 다양하고 누구는 청바지단 같이 두꺼운천은 안된다고도 하고 ~ 이런 저런 핑계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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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운 영
2010/07/21 00:21
ㅎㅎㅎ오늘 친구랑 저녁 먹으면서 글찮아도 싸이즈에 대해서 이야기 했는데
하도 다욧트 들을 해서 싸이즈가 55도 안돠는아줌뉘들이 많아 졌다고 우린어쩌냐 하고 ㅎㅎㅎㅎ
국민 싸이즈를 자부 하던 저도 슬슬 싸이즈가 걱정 되어 지드라고요^
암튼 재봉틀 하나 장만 하셔요 ㅎㅎ^-
낭구르진
2010/07/21 05:01
맞아요 한국은 그렇죠 여성복 사이즈에 77이 없는 경우도 꽤 있잖아요. 헌데 여기 미국은 더블 제로부터 거대사이즈까지 웬만하면 다 커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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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2010/07/21 01:52
정말 싼 가격에 구입하셨네요. 바지단을 줄이는 수 밖에 없겠어요. ㅜㅜ 그래도 입어서 이쁘면 되지 않나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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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엉뚱한 곰두마리
2010/07/21 03:03
여기 오면 웬만한 동양인들은 다 날씬한 사람이 되죠.ㅎㅎ
그런 착각으로 살다가 한국에만 가면 한방 얻어맞고 오지만서도...(본인 야그겠지요?ㅎㅎ)
바지 사이즈 그나마 잘 맞는 것이 Ann taylor 에서 나오는 것들인데 사이즈가 괜찮아요.
사이즈 0 나 2 정도면 바지품도 좋고 길이도 힐신으면 안 잘라도 되더라구요.
조금 저가이지만 Express 같은 곳의 바지나 드레스 사이즈 괜찮구요.
재봉틀 이야기 제 블로그에서도 했지만 구입하시면 손해는 안봐요.
자라는 애들 옷들 손볼 때도 좋고 간단한 바지단 수선하는데도 좋구요.
조금 실력이 나아지면 품 손질하는 것도 그렇게 어렵지 않구요.
단지 주위점이라면 절대로 싼 재봉틀은 사지 마세요.
사실 때 꼭 재봉틀의 노루발부위에서 청바지같이 두꺼운 감을 몇겹 겹쳐도
잘 넘어가는지 확인하시고 사셔야 합니다.
근데 바지단 정말 잘라야 겠어요.
넘 길다!
낭구르진님 멋쟁이인가봐요. 흰데님바지도 입으시고!
하비 아좀마는 흰바지 빨간바지같은 거 못입어요! 풋! ㅎㅎ-
낭구르진
2010/07/21 05:06
맞아요. 자극이 덜하기도 하지만 먹는것도 문제긴 해요 ㅠㅠ. 처음에는 디저트로 치즈케잌을 먹는 미국 사람들 이해 안 되더니 이제는 가끔씩 생각이 나더라구요. 깔끔하게 입가심을 하기위해 치즈케잌을 찾고있는 저를요 ~
그렇구뇨. 앤테일러도 듣긴했는데 막상 이제껏 가보지를 못했네요. 다음에 한번 출동해야 겠어요~
재봉틀..그렇군요. 저번에 츄리닝바지 하나 줄이는데 15불달래서~ 허걱~ 하고 왔거든요. 정말 몇번만 줄이면 재봉틀값은 뽑긴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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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촌댁
2010/07/21 10:55
바지 싸게 잘 사셨네요. 바짓단이 좀 길기는 하네요.^^;;
요즘 한국이나 미국이나 다들 왜 그리 바지단이 긴지, 숏다리인 저로썬 좀 많이 길더군요.ㅋㅋ
미국와서 자꾸만 사이즈를 늘여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이러다 한국 귀국하면 큰일나지 싶어요. 맞는 옷이 없어서... -
베가스 그녀
2010/07/22 10:18
하하하~
저도 그래서 정신줄 놓고 많이 먹다가 미국에서 사이즈가... ㅠㅠ
귀국하기전에 원상복귀 시켜야하는데 갈길이 멉니다~ ㅠㅠ-
낭구르진
2010/07/23 03:12
그래도 채식에 건강식을 하시니 저희보다 낫으실꺼예요. ~ 고기가 없으면 식사를 제대로 한 느낌이 없는 남편과 살다보니 이거이거 채색은 꿈도 못꾸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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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디
2010/07/28 16:44
날씬한 사람들이 미워요. 흑흑.. 아무리 미국 사이즈라도 xs이 맞으면 날씬한거여요. 이후의 글은 보이지도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