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go

Review 2011/04/02 08:43

지난 일요일 두 아이를 데리고 집앞 극장에 다녀왔습니다.
일주일이 넘게 계속되는 비로 주말에 할 수 있는것들이 다양하지 못했기도 했었고 아이들의 기분을 좀 업 시켜주고 싶어 다녀왔습니다.

Rango, 극장에 상영되고 있는 유일한 애니메이션이였고 예고편을 본적이 있는 종호가 망설임 없이 선택한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 아이들 데리고 영화 보기가 좋은 이유중의 하나는 집에서 슬리퍼 끌고
츄리닝 입고 5분이면 갈수 있는 곳에 영화관이 있고 주말이지만 극장은 대부분
한가하고 여유가 있습니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특별히 이슈가 안되서 그런건지 일요일 오후라 시간이 애매해서 그런건지 극장안에 20%의 관객도 메우지를 못했습니다.

어쨌거나 덕분에 여유있게 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 갔었는데 주인공 카멜레온인 Rango의 목소리를
캐리비안의 해적으로 유명한 조니뎁이 연기 했었다고 합니다. 애완동물
이였던 카멜레온이 Nothing 에서 Rango 라는 이름을 찾고 또 Hero
되는 과정을 담은 영화입니다. 나름 교육적인 메세지를 던지는 영화이긴
하지만 작은 아이들이 보기에는 전반부가 다소 지루하고 (본인의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하는 부분) 또 후반부에는 액션이 과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평소 액션에 노출?이 많이 되어 있는 종호는 충분히 재미나게 봐 주었습니다.

정현이는 토이스토리만큼의 집중력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그래도 중간에
                                                          화장실을 한번 다녀오는 선전~을 펼쳤습니다.



카메라만 들이대면 얼어버리는 아들...
장난꾸러기이긴 하지만 여전히 둘째 정현이에 비해서는 소심남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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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clarane.tistory.com BlogIcon Clara 2011/04/06 03:28 ADDR 수정/삭제 답글

    ㅎㅎ 한참 광고 나오는 것 봤었는데...
    조니뎁 목소리는 잘 어울렸나요?

    저흰 영화표 싸게 두장 구입해놓고..몇 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못가고 있네요..
    얼른 재밌는거 하나 찾아서 봐야겠어요~

    듬직한(사진에서 얼어있어서 더 듬직해보이는거 같아요~) 종호. 귀여운 정현이 사진 잘 봤어요~ ^_^

    • Favicon of http://nangurjin.com BlogIcon 낭구르진 2011/04/13 06:31 수정/삭제

      네 괜찮았어요.
      제가 캐리비안의 해적을 원어로 들었을때는 사실 무슨말인지 정말 못 알아듣겠더라구요. 그런데 랑고는..아무래도 애니메이션이래서 그런지 그때 들었던 조니뎁이 아닌것 처럼 발음이 괜찮았어요. 물론 그래도 웃어야 할 타이밍을 제대로 맞추지는 못하겠더라구요.

  • nana 2011/04/06 08:28 ADDR 수정/삭제 답글

    한국에도 올까요?
    토이스토리, 라푼젤은 애들 재밌게 잘 보던데..;;
    정현이는 갈수록 더 예뻐지는 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nangurjin.com BlogIcon 낭구르진 2011/04/13 06:31 수정/삭제

      여자아이들이 보기에는 그닥~ 재미나지는 않는것 같아요. 그래도 영화관 자체가 주는 재미가 있으니까 나쁘지 않을려나요?

  • 열이 2011/04/13 22:31 ADDR 수정/삭제 답글

    오랜만에 들렀더니, 종호랑 정현이 넘 많이 컸네...
    종호는 정말 늠름해지고, 정현이 갈수록 인물나네..ㅋ
    정현이 얼굴에서 너거 큰언니 얼굴이 좀 보이네...많이 닮은듯...^^

    • Favicon of http://nangurjin.com BlogIcon 낭구르진 2011/05/06 08:27 수정/삭제

      엉 많이 컸지?
      정현이는 이제 오빠를 이겨먹을라고 해..
      아무래도 종호가 약한것 같아.

  • Favicon of http://gracekang0201.tistory.com BlogIcon Grace 2011/04/14 05:46 ADDR 수정/삭제 답글

    종호 얼은 모습도 귀엽고 정현이 눈웃음도 너무 이쁘네요 ^^ 정현이 크면 미인소리 듣겠어요.
    물론 엄마가 입혀주신거지만 레깅스에 청치마!!!! 쵝오에요~

    • Favicon of http://nangurjin.com BlogIcon 낭구르진 2011/05/06 08:28 수정/삭제

      고마워요.
      이넘이 멋을 알아요.
      특히나 구두 욕심많구요~
      기럭지는 저를 닮지 말아야 하는데..
      이미 몇군데 닮은곳을 발견하며 급 미안해 하고 있어요

  • Favicon of http://bookandlife.tistory.com BlogIcon 영글음 2011/04/15 12:50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는 어째 영화 이야기 보다 아이들 사진이 더 반갑네요.
    확실히 하나보다는 둘이 같이 있으니 보기도 좋고 더 이쁘네요~!
    둘째 가진 거 잘한 거겠지요? ^^

    • Favicon of http://nangurjin.com BlogIcon 낭구르진 2011/05/06 08:29 수정/삭제

      그럼요.

      아이들 서로에게 그리고 부모에게도 최고의 위안이고 선물이 될꺼예여~

  • 비비디 2011/04/16 22:38 ADDR 수정/삭제 답글

    종호는 듬직하고 정현이는 너무너무 귀엽네요.
    죠니뎁보다 제겐 종호와 정현이~

    • Favicon of http://nangurjin.com BlogIcon 낭구르진 2011/05/06 08:30 수정/삭제

      HOP이랑 쿵푸팬더2도 나온다하고..
      또 영화관을 가봐야지 싶어요.
      이제까지 정현이는 공짜로 들어갔는데
      이제 오월이니 정현이가 3세가 되어
      더이상 공짜가 아니랑 사실이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