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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따러 다녀오다

Posted 2011/01/26 10:08

지 지난 주에 이웃들과 함께 굴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살아있는 생굴을 레스토랑가서 먹기에는 가격도 만만치 않을 뿐더러 나들이를 겸해서 다녀왔습니다. 왕복으로 4시간이 넘는 가깝지만은 않은 거리였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그 거리를 가서 굴을 먹으러 다녀오는 것은 처음 한번이면 족한것 같습니다.

이곳은 굴을 사서 그곳에서 직접 구워먹게 되어 있었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당연히 생굴을 먹거나 라면에 넣어서 끓여먹을 생각으로 구워먹을 준비는 전혀 해 가지를 않았습니다. 김치 담을때 쓰는 냉동굴을 먹어본거 말고는 이렇게 싱싱한 생굴은 처음 먹어본것 같습니다. 사실 생굴의 독특한 냄새가 싫어서 별로 즐겨 하지 않았는데 미국 굴은 그 굴 특유의 향이 아쉽게 느껴질 만큼 향이 강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라면에 굴을 넣었지만 전혀 향이 나지 않아 안타깝더군요.



바닷가가 내려다 보이는 테이블에 앉아 남자들은 굴 껍질을 까고 엄마들은 라면을 정성껏 ~ 끓였습니다. 평소 이런 여행이나 나들이에 오면 항상 다른 아빠들에 비해 많이 서툴렀던 남편이 오늘은 제대로 굴껍질을 깝니다. 보기보다 쉽지 않은 작업이랍니다.

보시다 시피 저희가 준비해 간건 라면, 김밥 그리고 냄비및 일회용 버너 정도인데 주위에 외국 사람들이 온 테이블을 보아하니 정말 그 사람들은 파티문화에 익숙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나들이를 오면서 어울리는 와인 잔이며 테이블 위에 올릴 꽃 가지도 가지고 오는 그들의 우리는 절대 따라잡을수 없는 센스를 보면서 감탄 했습니다.




아이들이야 오랜만의 나들이에 신나했지만 놀만한 곳이 없어서 결국 친구네 아빠가 가지고 온 아이패드에 빠졌습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장난끼 발동에 종호는 제대로 된 사진 한장 건지기가 쉽지 않습니다. 동갑내기 친구는 저리도 으젓하니 잘 포즈를 잡아 주건만 ~



마침내 ~ 나름 성공했죠?


칼바람이 분다는 한국과 틀리게 이곳 캘리포니아는 봄이 온것만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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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비디

    | 2011/01/26 15:02 | PERMALINK | EDIT | REPLY |

    결론은 좀 그렇지만 아이들은 재밌었을거여요.
    그러고보니 한국도 굴 철이긴 한데 서해안까지 가기가 영 힘들구만요.
    아쉬운대로 전 대게 먹으러 슝~

    p.s. 종호 장난기 넘치는 얼굴도 참 귀여워요. :)

  2. Favicon of http://nangurjin.com BlogIcon 낭구르진

    | 2011/01/29 08:29 | PERMALINK | EDIT |

    아 저 대게 무지 좋아라 하는데..
    사실 울 신랑은 정말 정말 좋아라 하는데..
    이넘에 미국게는 덩치만 크지 한국 게맛이 안나더라구요. 너무 아쉬워요. ~~

  3. 비비디

    | 2011/01/26 15:06 | PERMALINK | EDIT | REPLY |

    그래도 장난끼 가득한 종호 귀여워요~

  4. Favicon of http://bookandlife.tistory.com BlogIcon 영글음

    | 2011/01/27 01:02 | PERMALINK | EDIT | REPLY |

    어머어머어머~!
    전 미국에서 굴을 먹을 수 있을지 몰랐어요.
    저희는 워낙 산동네라 싱싱한 해산물은 상상도 못해요.
    저기가 어디인가요?!!!!
    시간되면 함 가보고 싶어요.. 미국 동부에서는 무지 멀겠지요???

  5. Favicon of http://nangurjin.com BlogIcon 낭구르진

    | 2011/01/29 08:30 | PERMALINK | EDIT |

    싱싱한 해산물을 구하기는 그래도 손쉬운 편인데요..
    굴도 그렇고 게도 그렇고 생선회도 그렇고..
    참..이 바다생물이 한국맛은 절대 안나요.
    덩치만 다 크구요.

    그래도 오랜만에 나들이는 좋았어요.
    산호세에서 갈려고 해도 멀었고 살짝 실망도 했는데
    동부에서 오신다면 말려야 할것 같아요~~ ㅎㅎ

  6. Favicon of http://clarane.tistory.com BlogIcon Clara

    | 2011/01/27 12:22 | PERMALINK | EDIT | REPLY |

    와~!!! 굴이다~!!
    저는 굴 안좋아하다가...늦바람이 분 경우랍니다.ㅋㅋㅋ
    절대 입에도 안대다가..한번 굴밥(익힌거니까 좀 마음 놓고 먹었죠)이랑 굴 무생채 무침이랑 먹으러 가서는 완전 반해서;;;; 요샌 굴 좀 먹습니다(그래도..첨부터 좋아하던 사람들하고는 차이가 있지요 ㅋㅋ).
    근데..직접 따신거라구욧!!!!
    바닷가 식당에 가도...꼴랑 6개(비싸니까 하프 더즌만 ㅋㅋ) 얼음 위에 아슬아슬 올려오고...괜스리 소스만 엄청 여러가지 가져오는게 아주 못마땅 했는데 말이죠..
    이렇게 직접 따서 먹으면 아무래도 훨씬 이득이긴 하겠어요..ㅋㅋ(개스값은 드셨어도..굴이 싱싱하고 맛있었으면 그걸로 된거죠 뭐~~).
    게다가..라면에도!!! ㅋㅋ
    아흥....냉동 굴이라도..라면에 함 넣어볼까봐요..완전 럭셔리~ 하겠어요..

  7. Favicon of http://nangurjin.com BlogIcon 낭구르진

    | 2011/01/29 08:31 | PERMALINK | EDIT |

    누가 타바스코 핫소스 찍어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같이 들고 갔는데 우리나라 초고추장을 따라올 소스는 없더군요 ㅎㅎ.

    그리고 직접 따는건 아니구요. 그냥 물속에 들어가 있는 넘을 고르는 정도 랍니다.

  8. Favicon of http://shincne.tistory.com BlogIcon 칼촌댁

    | 2011/01/27 15:31 | PERMALINK | EDIT | REPLY |

    저 굴 엄청 좋아해요.ㅎㅎ 그런데 저렇게 싱싱한 굴은 못먹은지 꽤 오래되었네요.
    굴까는 일이 쉽지 않을텐데, 그래도 잘 하셨나 봅니다.
    아이들 정말 신나게 보냈을 듯 싶네요.

  9. Favicon of http://nangurjin.com BlogIcon 낭구르진

    | 2011/01/29 08:32 | PERMALINK | EDIT |

    헌데 정말 굴향이 진하지 않아서요( 한국마트에서 파는 냉동굴의 절반의 절반향도 나지 않아요) 먹고 나서도..내가 굴을 먹었던가? 싶은 착각이 살짝 나요. 그래도 먹는 순간의 상큼함은 좋았어요

  10. Favicon of http://gracekang0201.tistory.com BlogIcon Grace

    | 2011/01/29 07:12 | PERMALINK | EDIT | REPLY |

    우아아아아..굴 ㅠ.ㅠ 저는 생굴은 비려서 잘 못먹는데 미역국이나 순두부찌개에 넣어서 먹는 삶은 굴은 너무너무 좋아해요. 근데 그런 굴마저 신랑이 전혀 안먹으니까..마켓 가서도 안사게 되더라구요..혼자 먹기 뭐해서요.
    그..손지창에서 김구라 삘 나신다는..;; 서방님 사진이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호 이빨 빠졌네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겠어요.

  11. Favicon of http://nangurjin.com BlogIcon 낭구르진

    | 2011/01/29 08:33 | PERMALINK | EDIT |

    그렇군요.
    신랑분이 안 먹으면 아무래도 잘 안먹게되죠?그래도 가끔 나만을 위한 식탁도 차려보세요~

    윗니가 빠진지가 한참인데 너무 커서 아직 못내려오고 있어요. ㅠㅠ

  12. nana

    | 2011/01/31 09:56 | PERMALINK | EDIT | REPLY |

    ㅎㅎ 잘 다녀오셨네요..
    여기서 왕복4시간 거리이면 진짜 큰맘어야 갈 수 있는 거리네요..
    김장할때나 굴을 먹었지 저도 아직 껍질이 붙어 있는 생굴을 먹어보지 못했는데
    엄청 싱싱할 것 같네요...

    종호의 개구쟁이 표정은 여전하네요...^^
    열심히 굴 껍질 까는 남편분 모습도 보기 좋은데요..^^

  13. Favicon of http://nangurjin.com BlogIcon 낭구르진

    | 2011/02/01 05:37 | PERMALINK | EDIT |

    핑계지만 그래서 더 나들이가 안되는것 같아요.
    제대로 맘 먹지 않으면 여행하기 힘들구요.

    네~ 종호는 저런표정말고는 얼어붙은 표정밖에는 연출이 안되요

  14. 한규리

    | 2011/02/03 23:07 | PERMALINK | EDIT | REPLY |

    이모 두번째 사진에 정현이가 요리하는 모습 빼꼼히 보고 있네요 나머지 사진은 또 역시나 종호의 표정이 엽기적이네요 ㅎㅎㅎ 좋은 뜻이예요
    종호의 활발한 모습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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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종호의 한글학교를 마치고 근처 1시간 거리의 바닷가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야 3시간 거리의 속초를 자주 들러서 혹은 부산에 내려 갈때 마다 바닷가를 가서 신선한 회를 먹고 왔습니다만 사실 미국에 와서는 바다 구경을 한 것이 이번에 서너 번째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bay area 라고도 하고 가장 가까운 곳이 Half Moon Bay (반달 해안) 라고 하는 곳인데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바닷가 주위에 유명 호텔과 골프장이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딱히 상가들이 늘어선 것도 아니고 해산물을 팔기는 한다는데 아직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리 규모가 큰 마켓은 절대 아닌 것이 찾을려고 해 봤으나 찾지를 못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곳은 태양이 뜨거워도 바닷물은 차갑기 때문에 여름에도 웬만해서는 해수욕을 즐기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바다 자체를 보러 가는 것이지 다른 놀이을 즐길만한 곳은 아니랍니다. 

해변가 쪽은 유난히 추워서 옷을 든든히 입어야 했는데 이날은 적당히 흐리고 안개가 짙어서 그런지 평소보다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반면 파도는 유난히 강해서 첫애들은 파도를 제대로 즐겼습니다. 

사실 남편이 갑자기 주말에 회사를 나가야 했고 또 그 와중에 코스코를 들러야 했기 때문에 토요일 바닷가 자체가 큰 부담이였습니다. 저와 비교해서는 특히나 이런 빡빡한 스케쥴 자체를 거부하는 남편이기에 내심 걱정이 되었던 만큼 남편의 저항은 거셌지만 결국 "종호 때문에" 같이 따라 나섰습니다. 벌써 이틀전 부터 종호는 바닷가를 간다는 생각에 많이 설레여 했었기 때문입니다. 아들 때문에 많이 변했다고 스스로를 칭찬하면서 말이죠. 어쨌거나 덕분에 바다를 보고 신나하는 아이들을 보니 마음이 흐뭇했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같이간 두 가족들의 아빠들이 워낙에 헌신적이라 나가 뛰어 노는 아이들을 같이 봐 주었습니다. 특히나 목소리가 높은 남편은 "파도~ 파도가 온다" 를 연속 외치고 나니 주위에 있는 미국 사람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뜨기 시작하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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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요즈음 평일 하루하루 저를 부담스럽게 만드는 것이 종호 숙제랍니다. 처음 오리엔테이션때는 분명 하루 10분이상 아이를 잡아두지 말고 해도 좋고 그렇지 않아도 좋다라고 했으며 무엇보다 에프터스쿨에서 숙제를 봐 준다고 했으니 마음을 놓고 있었습니다. 

헌데 결론적으로 10분은 절대 이상적인 시간이며 자율?이 절대 아니라는것 !  매일 해야 하는 숙제중에 한 두어개를 빠뜨릴수 있고 하지 않았을 경우 어떤 꾸지람 정도가 없다는 것이지 결과적으로는 숙제를 해야 하고 또한 숙제에 대한 response sheet 를 부모,학생 이렇게 작성해서 매주 내어야 한답니다. 또한 에프터 스쿨에서 커버할수 있는 숙제란건 "사고" 가 필요없는 수학 숙제 같은것 정도이지 결국에는 엄마가 같이 해 줘야 하는것이더군요. 엄마나 아들이나 둘다 영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는 다른 아이들보다 두배는 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뿐더러 완성도는 절반 정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지려니 기대해 봅니다. 갓난쟁이 였던 우리 아들를 품에 안고 있을때 시간이 더디게만 가는것 처럼 느껴졌는데 막상 너무 커버린 느낌이 나는 지금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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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incne.tistory.com BlogIcon 칼촌댁

    | 2010/09/21 23:03 | PERMALINK | EDIT | REPLY |

    바다 다녀오셨군요. 저도 바다를 안가본지 꽤 된것 같아요.
    제가 사는 곳에서 바다구경가려면 2-3시간 움직여야되서 안가게 되네요.ㅎㅎ
    아이들이 참 신나게 시간을 보내다 온 것 같아요. 사진만 봐도 그 즐거움이 느껴집니다.
    저희 아들은 아직 킨더라서 그런지 숙제는 다행히(!) 없답니다.
    학교 갔다오면 그냥 놀기 바빠요. 많이 피곤해 하는 것 같아서 그냥 편히 쉬게 놔둡니다.
    아마 숙제가 있었다면 편히 쉬기는 힘들었을 것 같아요.
    지금은 적응기간이라 좀 힘드셔서 그렇지 정말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시리라 믿습니다.

  2. Favicon of http://nangurjin.com BlogIcon 낭구르진

    | 2010/09/23 02:01 | PERMALINK | EDIT |

    1시간 하고 2-3시간은 또 차이가 많은것 같아요. 네~ 아이들 생각하면 자주자주 다녀주면 좋은데 나이가 먹을수록 더 움직이기 싫어지는거 있죠.

    그나마 이번주는 어제 숙제 다 맞쳤어요~ 그리고 에프터스쿨 선생님과도 상담해서 좀 도와달라 요청두 했구요. 네..조금씩 익숙해지려니 해요

  3. Favicon of http://clarane.tistory.com BlogIcon Clara

    | 2010/09/22 04:58 | PERMALINK | EDIT | REPLY |

    직장 일 관계로 여름은 바닷가 가서 보내길 몇년째 하고 있지만...
    이번에도 케이프코드 근처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바닷물 한번 못만져봤네요...
    (만든 바닷물 말고는;;;; 저희는 바닷물을 만들기도 하거든요..ㅋㅋ)

    낭구르진님 사진 보곤 내년 여름에는 꼭 아이들 데리고 바닷가에 가야지...하고 다짐합니당~!!

  4. Favicon of http://nangurjin.com BlogIcon 낭구르진

    | 2010/09/23 02:02 | PERMALINK | EDIT |

    아 그러시군요~
    사실 바닷가를 어른들끼리만 다녀온다면 글쎄 별~ 재미가 없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이들이 재밌어 하는 모습에 흐뭇해지는거구요~

    네~ 아이들 델고와서 꼭 다녀보세요~

  5. Favicon of http://composersy.tistory.com BlogIcon mememe

    | 2010/09/22 05:05 | PERMALINK | EDIT | REPLY |

    아이들 너무 신나했겠어요...저는 맘 먹으면 30분 거리에 있는 바다있는데도 가고싶은 마음과 그렇지 않은 시간 탓에 늘 고민만 하네요..=) 숙제 봐주는 것도 또 하나 고민거리 인거 같아요..특히 어린 아이들 일수록..
    칼촌댁님 말씀처럼 적응 되면 괜찮아지리라 믿을께요..=)

  6. Favicon of http://nangurjin.com BlogIcon 낭구르진

    | 2010/09/23 02:03 | PERMALINK | EDIT |

    헉 30분이면 정말 가까운데요~
    헌데 너무 가까워도 잘 안가지기는 해요.
    저 한국서 부산살때도 그랬거든요. 서울에서 해운대에 피서오는사람들 이해 못했었어요. 헌데 막상 부산을 떠나 사니까 해운대가 그립더라구요

  7. Favicon of http://gracekang0201.tistory.com BlogIcon Grace

    | 2010/09/23 01:03 | PERMALINK | EDIT | REPLY |

    바닷가 다녀오셨군요. 사진도 이쁘네요~~저두 여기서 애기 키우면 숙제, 라이드에 아주 그냥 부모의 역할이 너무 크다구...듣기만 많이 들었어요 ㅋㅋㅋㅋ 저는 영어를 잘 못하니까 나중에 숙제같은건 신랑한테 다 봐달라고 부탁할려구요 ㅋㅋㅋㅋㅋㅋ -_-;;;;

  8. Favicon of http://nangurjin.com BlogIcon 낭구르진

    | 2010/09/23 02:03 | PERMALINK | EDIT |

    그렇군요. 구세주가 있군요.
    저희는 둘다 그수준이 그수준이라 영어사전 찾아봐야 하거나 아이 워크북에 있는거 베껴쓰기도 해요 ㅠㅠ

  9. Favicon of http://simplehan.tistory.com BlogIcon nana

    | 2010/09/24 09:19 | PERMALINK | EDIT | REPLY |

    ㅎㅎ 애들이 많이 즐거워하는 모습이네요..^^ 잘 다녀오셨네요..
    숙제, 좀 부담이 커겠네요..특히나 엄마가 꼬박꼬박 챙겨주고 봐주어야 한다면..헉~
    저같은 좀 게으른? 엄마는 스트레스가 많겠는데요..
    어찌보면 미국이 더 부모노릇하기가 힘들게 느껴져요..
    그만큼 또 애들이 발전하겠지만요..;;

    참, 추석명절은 잘 보내셨어요?
    한국에선 시부모님 친정부모님들께서 많이 보고싶어 하시겠어요..

  10. Favicon of http://nangurjin.com BlogIcon 낭구르진

    | 2010/09/29 21:34 | PERMALINK | EDIT |

    만약 종호가 또래 아이들만큼 영어를 잘한다면 지금처럼 많이 붙어있지는 않아도 될것 같아요. 지금은 철자 하나 문장하나까지 봐 줘야 하니까 그런것 같아요.

    추석요? 여기는 평일이여서 그런지 정말 몰르겠어요~
    한국에 전화드리는것 말고는 사실 음식을 챙겨먹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11. 지니

    | 2010/09/24 22:56 | PERMALINK | EDIT | REPLY |

    바다 다녀왔네. 와~ 저 웃음가득한 얼굴들.
    두 번이나 빠졌다는 종호완 반대로 정현인 두꺼운 옷을 입고 있네. 거기 요즘 날씬 어때?
    요긴 추석때부터 갑자기 쌀쌀해져 난 발가락이 벌써부터 시려 죽갔다. ㅎ
    추석땐 시댁에서 그냥 보내다 오고 집엔 또 못갔지모.
    엄마가 보내준 약과 먹을 때 그거 좋아하던 너 생각나더라.
    거긴 추수감사절이 있을텐데 그 때는 쉬는거지?
    올 때마다 적응 잘하고 살고 있는 친구의 모습에 내가 다 흐믓해.
    난 나가고 싶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자신없는데. ㅎ
    아이들, 낭굴님 챙기고 직장까지 다니느라 정신 없겠지만 너 건강도 먼저 챙기고.
    건조하고 쌀쌀해지니 추운거 싫어했던 옛날이 생각나네그려.

  12. Favicon of http://nangurjin.com BlogIcon 낭구르진

    | 2010/09/29 21:37 | PERMALINK | EDIT |

    오랜만~~
    여기는 요즈음 날씨가 미쳤는지 35도를 넘어서는 완전 여름 날씨야~ 그렇구나..옷 든든히 챙겨들어야 겠구나.
    약과~ 엄마가 또 보내주셨구나~ 매번 얻어먹으면서도 어찌나 맛나던지~ 고품격 약과잖니.
    너두 건강챙기고~ 홈피 놀러갈께~

  13. Favicon of http://bookandlife.tistory.com BlogIcon 풍경소리

    | 2010/09/29 00:31 | PERMALINK | EDIT | REPLY |

    옴마 옴마... 펜실베니아 정 중앙 한가운데 마치 지리산 같은 곳에 살고 있는 저로서는 미국에 바다가 있다는 사실을 깜빡했습니다. 바다를 보니 꼭 한국을 보는 것 같아요. ㅎㅎㅎㅎㅎ
    숙제에 대한 부담... 이 부분에서 살짝 웃고 갑니다. 애 키우기는 쉽지 않은 문제네요.
    어쨌건 아이들 모습이 너무 이쁩니다. 저도 바다 무지 좋아하는데............................... 흑

  14. Favicon of http://nangurjin.com BlogIcon 낭구르진

    | 2010/09/29 21:38 | PERMALINK | EDIT |

    그러시군요. 뭐든 흔하면 귀한줄 모르나봐요.
    바다도 늘 가까이 있으니 절실하지는 않은것 같아요.
    전 아직도 자연을 만끽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터라 미국 어디를 가도 허전한 느낌이 들어요. ~ 바다도..웬지..바다밖에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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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피킹

Posted 2010/06/07 00:28
미국은 한국에 비해 국가 공휴일에 대해서는 인색하다. 반면에 휴가를 쓰는것에 대해서는 너그러운 편이라 일장일단은 있는듯 하다. 지난 월요일은 Memorial Day라고해서 현충일 정도 되는 날인것 같다.

주위 종호 친구네 가족들과 체리피킹을 다녀왔다. 지난 해 이맘때 주위에서 다들 체리피킹을 간다기에 부럽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었건만 막상 다녀오고 보니 아...이게 미국이구나 싶다. 우리나라는 어느 관광지나 사람이 몰리는 곳은 주위에 먹거리며 유흥시설이며 같이 있게 마련인데 미국이란 나라는 정말 자연 그 하나다. 아이들은 직접 체리를 따는 재미로 아주 신이 났다. 사실 이렇게 체리를 직접 따서 오는거나 마켓에서 사는 가격이나 거의 비슷하다고는 한다. 대신 맛있는 체리를 직접따는 체험을 할수 있다는거...

아..대신 체리농장안에서 먹는것은 무제한이다. 때문에 싸가지고간 도시락통안에 살짝 체리를 담아올까하는 아줌마근성이 살짝 고개를 들었건만 지켜보는 아이들때문에 포기하고 양심적인 한국인으로 주어진 바스켓에 원하는 만큼만 담았다.


이 날 같이간 두 가족이랑은 아이들 연령대도 같고 엄마들의 성향도 그리 여성스럽지 못함과 심한 소탈함에서 공감대가 이루어지는 반면 아빠들은 좀 달랐다. 낭굴이 남보원(남자인권보장위원회)의 회장격인 듯한 느낌?

체리피킹 전날 새벽 3시까지 술잔을 기울인 두 남편들...
한 남편은 엄청난 잔소리를 견뎌야 했고 한 남편은 잠긴 문앞에서 발걸음을 돌리려다 겨우 열린 문틈으로 들어오다 와이프의 킥에 정강이를 맞았단다.

꿋꿋히 체리피킹에 왔고~ (와이프와 아이들이 원하니까) 쓰린속으로 도시락 조차 맘대로 먹지를 못하더라. 체리피킹이 마칠 때즈음에 다시 복숭아를 따러가자는 와이프들의 말에 표정이 굳어지는 한 사람은 그 피곤한 두 남자도 아니요 낭굴이더라. 어쨌거나 복숭아는 포기하고 오는길에 아이들을 놀이터에 풀어서 2-3시간 가량을 놀렸다. 중간중간 아이들을 확인하러 가는 신랑들..

그리고 저녁..

나에게 잠만 자게 해달라는 남편과 집에서 농구를 지켜보게 해달라는 남편들 (그나마 낭굴이 워낙 남편 입장을 대변해서 말을 하게 되니 목소리가 높아졌다고 한다.) 에게 아이들을 다 맡겨두고 저녁에는 엄마들끼리 집근처 쇼핑몰로 나갔다. 나는 떡본김에 제사지내는 경우라고 해야 하나? 아니면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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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열이

    | 2010/06/10 22:03 | PERMALINK | EDIT | REPLY |

    잘 지내고 있니??? 오랜만이네....그곳에 생활엔 거의 적응한 듯하네....이웃 가족들과 나들이도 가고....
    니 사진도 좀 올려주지...보구싶네.....

  2. Favicon of http://www.nangurjin.com/tt/ BlogIcon 낭구르진

    | 2010/06/20 23:27 | PERMALINK | EDIT |

    엉 정말 오래간만이다.
    엉 여기 생활이 더 이상 여행? 같은 느낌이 없고 그저 일상으로 느껴지는거 보면 아무래도 적응이 된것 같아. 그려...다음에 예쁘게 단장하고 한장 올릴께. 여기 캘리포니아는 햇볕이 너무 강해서 정말이지 건조하고 아무래도 주근깨가 있는 내 피부에는 정말 최악의 조건이 아닌가 싶다.

  3. nana

    | 2010/06/11 14:30 | PERMALINK | EDIT | REPLY |

    한국의 어느 시골 같은 분위기네요..
    남자들은 환경이 바뀌어도 별로 변화가 없나봐요??
    이웃을 많이 사귀신것 같네요..
    다행이세요..^^

  4. Favicon of http://www.nangurjin.com/tt/ BlogIcon 낭구르진

    | 2010/06/24 07:03 | PERMALINK | EDIT |

    그렇게 변할려면 좀더 일찍 아주 일찍 왔어야 하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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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

Posted 2008/03/18 16:13

주말에 오대산 상원사 에 다녀왔다.
이제는 정말로 웬만한 장거리는 몸이 따라주지 않을것 같아,
거의 마지막이란 맘으로 다녀왔다. 한참 입덧이 심했을때 정말 맛있게 먹었던 절밥도
그리웠고 부처님앞에 건강하게 순산할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도 하고 싶었기에..
절에 다녀오면 그 향내음도 좋고 웬지 잘 될것만 같은 기분에..흐뭇해진다.

봄기운이 완연하리라..생각했건만
오대산은 쌓인 눈이 녹지 않아 여전히 겨울이더라.
결혼전인가? 한여름의 무더운 날씨 였는데 낭굴과 소금강 쪽으로 등산을 한적이 있다.
분명 덮긴 한데 뭐랄까 산속이라 그런지 개운한 느낌..발걸음 닿는곳 마다
경치 폭포수와 계곡이 참으로 좋았던 기억이 있다. 언제고 꼭 한번 다시 오고 싶다고 했건만..
그 뒤로는 오대산 앞마당만 다녀가는게 전부다. 언제 다 키워서 또 한번 올런지..ㅠㅠ

절밥..
글쎄 내가 먹어본 절밥 중에서는 상원사 절밥이 으뜸이다.
별 조미료를 쓰지 않았을 것임에도 시래기국, 볶은 김치, 봄나물 등등..


30분 머물렀을까? 어김없이 주문진에 들러 게와 가자미를 사고~
근처 바닷가에 들러 잠시 잠깐 바다를 보고 왔다.

차에 머무르는 시간만 5-6 시간...
잠깐 차에서 내려 바다와 산을 본건 1 시간 내외..ㅠㅠ
차를 타러 갔는지..나들이를 갔는지 살짝 헤깔리는 여행?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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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ana

    | 2008/03/19 14:26 | PERMALINK | EDIT | REPLY |

    요즘 절은 저렇게 의자가 있는 식당이 있군요..
    절에 가본지가 오래되어서...
    만삭에 대여섯시간 차를 탄다는 것은 저는 엄두도 못 냈었는데..
    그래도 찐님은 건강체질인가봐요...^^

  2. Favicon of http://nangurjin.com/tt BlogIcon 낭구르진

    | 2008/03/21 17:21 | PERMALINK | EDIT |

    ㅎㅎ 그런가요?
    이제 두달 남았는데..아무래도 장거리 여행은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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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 가다

Posted 2007/05/16 17:37
결혼전에 두어번 다녀온게 전부인데, 때마침 어린이날 선물을 준비못해 미안하다면
울 도련님이 자유이용권을 선물해줬다. 오호라~ 고맙습니다. !!!
(이럴때마다 느끼는 건데..대한민국에서 대기업에 다닌다는건 무슨 특권같다..ㅠ)

아침 07:30분에 집에서 출발을 했고 서두른 다고 했건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입장을 하면서 크게 동물원, 놀이공원 그리고 꽃밭? 으로 세분류로 나뉘어진 곳 중에서
동물원 쪽으로 먼저 발걸음을 향했다.

글쎄...아직은 한적한 동물원은 서울대공원에 비해 비교적 아담하고 소규모이긴 하지만 때문에
동물을 근거리에서 볼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에버랜드내에 지리를 잘 몰라도 그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을 향한다면 크게 손해보지는 않을 듯 싶다
. 그중에서 우리가 선택한 것은
아마존 익스프레스 -미니계곡을 보트를 타고 가는것, 과 사파리- 미니 야생에 풀어놓은
맹수?들을 버스를 타며 구경하는 것 이었다. 사파리 같은 경우는 60분을 기다려야만
( 그나마 이것도 사람이 없는 수준 임~) 10-15 분의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제법 동물을 볼 만큼 보고~ 돌아나왔을때는...곳곳에 사람들로 메어진다.
다음에 선택한 곳이 놀이동산이건만 종호가 좋아라 하고 탈수 있는것은 워낙에 한정되어 있다.
120cm 라는 키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기에..
그중하나가 자동차 운전인데..뭐 내 자식이래서가 아니라 ( 아니 그래서 일수 있겠지만)..
이넘이 제법 운전을 잘 한다. 그동안 낭굴과 같이 자동차 경주 게임을 해서 그런지??

( 낭굴은..지난 일요일 부터 지금까지 종호에게 자동차 휠!! 을 사주자고 야단이다..
일이만원도 아니고 단위가 일 이십만원인데..ㅠㅠ 아직은 노우~를 고집하고 있긴한데..
키보드 방향키로만 게임을 하고 있는 두 부자를 보고 있노라면 아주 살짝 맘이 망설여지긴 한다.)

그리고 꽃밭? 에 갔을때는 울 종호는 이미~ 꿈나라로 갔었고..
낭굴과 나의 체력의 한계 역시~ 바닥을 드러냈다.
헬스 6 개월~ 소용없다...역시..자식은 젊을때 키워야 하나부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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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ana

    | 2007/05/17 09:16 | PERMALINK | EDIT | REPLY |

    와우~ 좋은 시동생을 두셨네요..
    제가 사는곳에선 꿈의 "에버랜드"예요..
    웬만해서 가기가 힘든 곳이죠...돈도 돈이고, 멀기도 하고,
    언제 한번 가볼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2. Favicon of http://www.nangurjin.com/tt BlogIcon Nangurjin

    | 2007/05/17 11:49 | PERMALINK | EDIT |

    맞아요..저희도 한시간도 안되는 거리에 사는데 사실 가기가 무지 힘들거든요..그런데..에버랜드 하나 바라보고 먼길 오는건 게다가 어린 아이들까지 데리고 정말 쉽지 않아요. 아이들 좀 커야..체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그나마라도 데리고 다닐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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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도자기 축제?

Posted 2007/05/16 10:45

어린이날을 그저 그렇게 보낸게 조금 아쉬워서 근처 여주 신륵사에 다녀왔다.
늘 그렇듯 주말의 분주함을 피하고자 아침 일찍 서둘러 갔고 덕분에 주차장자리도 괜찮게 잡았고
사람들도 비교적 뜸하다. 사실 주위에서 축제 축제 하지만 생각보다는 컨텐츠가 많이 부족하고
체험 자체도 보여주기식? 에 그치기도 하다
.

여주의 경우는 글쎄~ 비교적 저렴하게 누릴수 있고 ( 주차료 공짜 !! 에 무료 공연 등등 )
소박하게 가까운 곳에 나들이 가는 수준으로만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다.

그중하나가 진흙? 놀이터인데, 미리 여분의 옷가지를 챙겨가기도 했어서~
종호를 놀게 놔 뒀는데 생각 보다는 그리 흥이 나지 않는 모양이다. 게다가
내 옷이 다 젖을 까봐 노심초사 하는 가운데 종호랑 못 놀아줘서 그렇기도 하고
주차자에 가있던 낭굴이..종호의 자전거에 묻은 "거름" 을 치우느라 열이 상당히
오른 상태였기 때문에..살짝 둘러만 보고 나오고 말았다.

나름, 인상 깊은? 것은 도자기 경매였는데..
글쎄 나름 여유가 있거나? 거실에 장식장을 두고 그 장식장을 파헤치는
수준의 어린 아이들만 없다면 꽤나 괜찮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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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ana

    | 2007/05/16 12:16 | PERMALINK | EDIT | REPLY |

    에혀..이제야 덧글이 쓰여지는군요...
    이상하네요..스킨때문이었나요?
    덧글이 계속 안 쓰여져서 답답했었는데...
    다행입니다.

    진흙보다는 모래를 더 좋아할 것 같다는...
    아이들만 잘 놀다오면 어딜 가도 뿌듯한데 말이죠..
    많이 가보지는 않았지만
    축제가 말이 축제지 축제라기 보다는 상술이 더 보이는
    곳이 많죠??? 한결같이 먹거리와 성인가요가 흘러나오는 그런 걸로 생각되어지더군요..

  2. Favicon of http://www.nangurjin.com/tt BlogIcon Nangurjin

    | 2007/05/16 12:19 | PERMALINK | EDIT |

    저도 댓글이 문제있는 줄도 몰랐네요..
    오늘 다시 이것저것 손봤더니 되긴하네요..
    이쪽으로는 잘 모르니까 항상 손발이 고생하게 되네요..

    맞아요..종호도 진흙보다 모래를 더 좋아해요
    뒹굴고~ ㅎㅎ

  3. Favicon of http://kwanghan.tistory.com/ BlogIcon 쿠니미

    | 2007/05/16 14:18 | PERMALINK | EDIT | REPLY |

    댁이 여주 그쪽 이신가 보군요. 도자기 비엔날레 한번쯤 가보고도 싶었는데 가는길이 너무 멀군요. 축제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역시 팔도 먹거리 장터 -.-;
    저희는 이번 어린이날 의왕시의 생태공원에서 열린 어린이 축제에 갔다 왔는데 거긴 괜찮더군요. 아이들 체험놀이 도 알차고 시에서 생태공원이라 그런지 보기흉한 먹거리 장터도 한쪽으로 몰고 장사하시는 분들이 주가 아닌 축제가 되서 나름 괜찮더군요

  4. Favicon of http://www.nangurjin.com/tt BlogIcon Nangurjin

    | 2007/05/17 11:50 | PERMALINK | EDIT |

    글쎄..저희는 나름 돌아다니기는 다니는데..먹는데는 인색합니다. 주로 싸서 가거나..가서 먹더라도 "먹을꺼리"를 싸들고 콘도에 와서 해먹거나..정 그렇지 않으면 사먹기는 한데..좀 인색하게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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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여림 식물원 -여주

Posted 2007/05/01 12:00
사실 집에서 가까운 거리임에도~ 찾아가기가 만만치 않아 망설였는데..
지난 일요일~ 화려한 봄날을 조금이나만 만끽하고자 나섰다.

어딜가나 사람들로 붐벼야 정석일텐데 거기에 비하면 참으로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다.
생각보다 입장료가 조금 비싸긴 하지만 ( 성인-7,000원, 저렴한 건가 ? ㅎ ㅎ)
그런 한적함에 대한 댓가로는 충분한 듯하다.

나름 작고 아담하고 1-2 시간 정도의 산책로 수준이다.
아이들 데리고 오기에 그리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을 듯하다.
혹은 가족단위 단체들이 행사 치르기에도 적합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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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ana

    | 2007/05/02 08:56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의 정원이 와우~ 멋져보여요...
    잘 다녀오셨네요...^^

  2. nangurjin

    | 2007/05/02 14:20 | PERMALINK | EDIT |

    네~ 꽃이 정말 화사하더라구요~
    헌데 1-2 시간 다녀왔나? 집에서 완전 기진맥진 했네요 피곤해서~

  3. Favicon of http://www.vinkim.com BlogIcon vinmom

    | 2007/05/02 18:09 | PERMALINK | EDIT | REPLY |

    와~ 진짜 멋진곳이 있었네요...
    종호 아버지는 멋진곳 잘 찾아내시는 자상한 분이신가보네요..
    전 인터넷 뒤지면서 어딜 데꾸가야 빈군이 좋아할까 고민하느라 바쁜데...
    종호는 좋~겠당....

  4. Favicon of http://www.nangurjin.com/tt BlogIcon Nangurjin

    | 2007/05/03 15:19 | PERMALINK | EDIT |

    제가 찾아낸 곳이구요..울 남편은 새로운 곳으로의 도전? 을 아주 지양하는 스타일이랍니다. ㅠㅠ

  5. 서영아빠

    | 2007/05/03 10:09 | PERMALINK | EDIT | REPLY |

    살 이젠 나보다 살 더 쪄보인다.ㅜ.ㅜ

  6. Favicon of http://www.nangurjin.com/tt BlogIcon Nangurjin

    | 2007/05/03 15:21 | PERMALINK | EDIT |

    전 누군가 살짝 고민했었더랬죠..
    서영이랑 동생은 잘 지내죠?

    네~ 그럼에도 탄산음료와 간식에 대한 욕구는 줄어들지 않는듯 보여요.
    그나마 혼자 먹으면 될것을 항상 종호를 시험에 빠지게 한답니다. ㅠㅠ

  7. Favicon of http://www.vinkim.com BlogIcon vinmom

    | 2007/05/03 15:45 | PERMALINK | EDIT | REPLY |

    부부가 공동 운영하시는 블로그였네요.. ㅋㅋㅋ 종호는 좋~겠네용...
    근데 네발 자전거두 있어요? 전 세발 자전거만 있는줄 알았는데... ㅋㅋㅋ
    사내아이들은 진짜 몸으로 노는 것을 좋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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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주문진~

Posted 2006/12/02 01:34
낭굴과의 실랑이 끝에 또다시 주문진으로 향했다.
예전에는 주말이 되기가 두려운게..집에 있고자 하는 낭굴을 설득시켜 밖으로 외출을 시도하는게 힘이 들었다면..지금은 상황이 많이 반전이 되었다. 난 글쎄 몸이 피곤한 때문에 주말이면 그저 마트 한번다녀오고~ 집에서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반면, 물론 외출도 좋다. 하지만 외출이란걸 한다면 그래도 뭔가 새로운 곳~ 자극이 되는 곳으로 가고 싶은데..

낭굴은 고집한다. 가봤던 곳..여유있고 사람없는 한적한곳...


새벽일찍부터 김밥을 준비했다. 차로 2시간 반을 달리니 주문진 항이다.
낭굴과 종호가 특히나 좋아하는 가자미를 넉넉하게 사고 대게좀 좀 마련했다.
그리고 주문진 바다로 가서~ 잠시 머물렀다. 언제나 처럼


모래놀이를 맘껏 할수 있는 종호야 즐겁기 그지 없고...
낭굴역시나..화창한 날씨에..그 만족도가 더 없이 높은데..
글쎄 난..춥고..얼른 집으로 갔으면 하는 바램이...ㅠㅠ

집에오니 3 시즈음 되었나? ㅠㅠ
대게 배 부르게 먹고 꽁꽁 얼려 냉동실을 가득채운 가자미를 보면
맘은 흐뭇한건지 반찬 거리 고민하지 않아 좋지만..
글쎄...줄곧 5 시간을 총 운전해서 1 시간도 머물지 않는데..
뭐 사실 딱히 할것도 없기에
...


5 년을 살았는데도..아직 맞춰야 할게 많다..
그중 하나..낭굴은 앞으로 온천을 사랑해야 할것인데..
또한 사람많음과 교통번잡함도 또 견뎌낼줄 알아야 할터인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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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ana

    | 2006/12/02 09:03 | PERMALINK | EDIT | REPLY |

    그렇게 바뀌나봐요?
    여전히 저희 남자는 시댁밖에 갈 줄을 모르는데요..ㅠㅠ

  2. Favicon of http://www.nangurjin.com/tt BlogIcon Nangurjin

    | 2006/12/03 05:57 | PERMALINK | EDIT |

    가만 돌이켜 보면 업무의 과다 정도에 따라서도 많이 영향을 받는듯해요..과거에는 저는 비교적 한가했고 남편은 늘 바빴었구요 지금은 남편은 오히려 여유가 있는데 전 평일 하루 일과가 늘 시간에 쫒기며 생활하고 있거든요..때문에 전 이제는 주말에는 좀 쉬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게다가 제가 제일로 싫어하는 추위가 엄습해보다보니.ㅠㅠ

  3. 열이

    | 2006/12/05 10:53 | PERMALINK | EDIT | REPLY |

    왕복 5시간 운전에 1시간 머무는건 좀....
    그래두 많이 변하셨당...정말...ㅋㅋ
    너두 많이 피곤한가봐...나들이를 반기지 않다니...
    근데, 넌 여전히 잠도 없나봐...
    작성시간 01:34 답글시간 05:57.....쩝;;;;

  4. 낭구르진

    | 2006/12/05 20:52 | PERMALINK | EDIT |

    잠이 없다기 보다는 초 저녁에 몰린다는게 문제지..때문에 주몽 못본지 오래요 웬만한 미니시리즈는 대화에 낄수가없단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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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오대산

Posted 2006/09/28 05:57

낭굴- 이런 좋은 날씨에 집에 있는 다는건 죄악이야 !!
마눌 - 아니 무슨 그런 안 어울리는 명언을 하고 그러시나 ?

지난 주말 역시나 어김없이 갈곳없는 우리가 선택한 곳은 또다시 강원도 속초~
대신에 이번에는 오대산 소금강을 다녀오기로 했다
몇년전의 기억을 거슬러 가보면 폭포와 계곡이 좋았었고 반면에
그리 힘들지 않은 코스였기에 낭굴의 삼주 헬스의 결과를 체험할겸~

날씨는 정말 이지~ 너무 좋았고~
산의 경치를 담아내기에는 역부족인 카메라에~ㅠㅠ

모든 취사와 수영등등의 놀이를 금지하였기에 가능한 맑은 물과 계곡이
초입부터 그 매력을 뽐내기 시작한다.

쫑호의 두 다리에 의지 하다가~

낭굴의 목에 올라타기도 했다가~

그렇게 도착한 비룡폭포다~

물이 너무 차가워 발 한번 담그고는~ 포기했다~
사실 어른 걸음으로는 30 여분이 조금 넘게? 걸리는 듯한데
우린 한시간 정도 걸린듯 하다...오늘은 여기까지~
담에 더 키워서~ 더 높은곳까지 가 봐야 겠다~

아주 옅은 단풍~

담달 중순이면 ~ 산 가득히 단풍이 들려나~

어김없이 절을 찾아~ 부처님께 절 올리고~

헌데 유난히 스님의 그 프로XXX 샌달이 눈에~ 띄네~
조용한 산사..낭굴은 역시나..이런곳에서 살고싶다네~..
글쎄 난 가끔은 몰라도~ 살고 싶기까지는 않은데ㅠㅠ

형제~


이렇게 오대산을 다녀오니~ 한시정도가 되었나 보다..
새벽에 집을 나섰더니 (김밥 싸느라~ 아주 정신이 없었다ㅠㅠ) ~ 역시나 여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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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ana

    | 2006/09/28 10:06 | PERMALINK | EDIT | REPLY |

    등산도 하고 싶고...ㅠㅠ
    저는 언제쯤 저렇게 다녀볼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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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10/04 09:41 | PERMALINK | EDIT |

    지현이 좀만 더 키우시면~ 되지 않을까요?

  3. 열이

    | 2006/10/01 15:00 | PERMALINK | EDIT | REPLY |

    너~~~무 조타...정말...
    종호네 가족은 강원도가 주무대네...
    부산서는 먼길인데, 이천에선 가까운 편인가봐~
    부부는 닮는다더니, 종호아빠두 이제 주말에 나가는걸 좋아하네...
    좋은 현상이다...단풍놀이 가고잡다...

  4. Favicon of http://www.nangurjin.com/tt BlogIcon Nangurjin

    | 2006/10/04 09:42 | PERMALINK | EDIT |

    어떻하냐? 그래도 올 가을에는 열심히 다니도록~
    둘째가 태어남~ 한 앞으로 2 년은 힘들터인데..
    그래도 기분좋은 고민 아니야? 다시 한번 축하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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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릉

Posted 2004/10/04 00:46

일요일 오전..집앞에 잠시 나간 낭굴에게로 부터 온 전화..

" 찐...날씨..정말 좋아..
우리 요 앞..설봉산이래두 갈까?? 올라갈테니까 준비해.."

그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다는 일기 예보때문에..어디 갈 생각두 않았는데
또 사실 그 동안은 나들이를 하기엔 종호가 너무 어렸고..
나나 낭굴이나 주말에는 예전만큼 정신적 , 신체적 여유가 없었다.

그저 웬지 설레는 맘으로 옷 가지를 대충 챙겨입고 나들이 길에 나섰다..
가을 하늘..구름 한점 없다.

처음에는 설봉산으로 가려 했으나..
이천 도자기 축제로 도로가 주차장이 되 버렸기에..
포기하고..예전..결혼전에 한번 찾은 적이 있는 조용한 세종대왕 영릉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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